엄청나게 바쁜데 아는 울고, 마디마디 어디 안아픈데도 없는데 늑하게 티브이 보고 있는 신랑놈 독을 품고 어데 언제까지 그러는가 보자 하며 서슬을 품어봐도 중얼중얼 너 늙으면 보라지 하며 맘속으로 삼키는게 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