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었다.
기차역이 있는 바닷가 마을
첫사랑과 다니던 뒷동산, 절집
좁디좁은 골목길에 맞잡았던
너의 커다란 손
떠나던 날 본 너의 등

이작품이 끝나 외로웠다.
소녀가 여자가 되고 마을을 떠나 서글펐다.
다시 한번 고향역을 떠나야하는 날인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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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9-05-03 21: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꽃을보며 달이 예쁘다 술이 달다 하고픈 밤이다. 다다이마 오카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