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었다.기차역이 있는 바닷가 마을첫사랑과 다니던 뒷동산, 절집좁디좁은 골목길에 맞잡았던너의 커다란 손떠나던 날 본 너의 등이작품이 끝나 외로웠다.소녀가 여자가 되고 마을을 떠나 서글펐다.다시 한번 고향역을 떠나야하는 날인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