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묘한 책이다.
이야기 자체는 1권이 더 재미있었고,
1권도 그저 읽을만하네 정도였는데
뭔가 등장인물들에게 기대가 생긴다.
이 친구들이 어떻게 자기 틀을 깨고 성장해갈지 궁금해진다.

대단한 상처들을 담담하되 무심하지 않게 받아들여주는 자세 탓일까? 
3권 나오면 또읽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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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8-10-10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쿠는 언제나 현재 시제라 한다. 오늘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