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반복된 소재중 하나인 히틀러가 살아있고, 홀러코스트 생존자인 형사가 그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여기에 나치가 했던 생체실험도 등장한다. 작가의 글솜씨는 여전해 술술 읽히고, 영화처럼 시공간을 넘나든다. 역시 명절에는 이렇게 시간가는 줄 모르는 작품을 읽어줘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