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탐정
카부라기 렌 지음, 김은진 옮김 / 출판미디어 율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소박한 이야기인데 몇대목에 뭉클하며 나 역시 추억에 젖는다. 가난에 떠밀려 상경하는 전후세대에 내어머니가 겹쳐보이고, 무심해보이던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실때 ‘니가 안쓰러워 고개한번 못돌리고 니집쪽을 보고살았다‘던 말씀이 떠오르고, 삶은 인내를 배우는 과정이라던 배우의 말이 생각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