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물 - 이영춘 -
누군가가 그리워 울었던 한 때가 있었다지금은 그 기억들 그리워 운다해질녁 저문 저 산 뒤로 발자국도 없이 누가 다녀갔나뻥 뚫린 가슴 한 켠으로수많은 발자국 혼자 가고 있다누군가가 그리워 울었던 한때가 있었다지금은 그 기억들 그리워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