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2005-05-12  

비도 개이고
하늘이 제법 포르스름하게 맑게 비치네요. 잉크님은 지금쯤 업무보시느라 정신이 없으시겠죠? 요즘 알라딘에서 뵙기가 좀 힘듭니다? 저는 요즘 몸도 안 좋음시롱 서재질이 벌써 2시간을 넘어서고 있는데요...나를 이렇게 서재질에 발 빠뜨리도록 만드신 이가 안 보이시니 걱정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고..그러네요...제가 글 올리면 차곡차곡 읽어주시고 다정하게 댓글도 달아주시고 추천도 해주셨는데...그리고 서재를 비우면 삭막하다고 빨리 돌아오라고 채근도 하셨으면서..^^; 업무가 바쁜 만큼 월급도 많이 받으시길 바라고 서재로 재미난 이야기 올려 주시길 바래요. 늘 건강하시고요....
 
 
미네르바 2005-05-12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은 신이 나서 서재질도 견딜만하지 않은가요? ^^ 그렇게 기분 좋은 일이 있는데...ㅎㅎ 그런데 저도 제 글 올라오면 차곡차곡 읽어주시고 다정하게 댓글도 달아주시고, 추천도 해 주시는 어떤 분이 오시지 않아서 서재 오는게 별로 흥이 안 나네요. 그리고 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 되새겨 보면서 심히 반성하고 있습니다^^

진주 2005-05-16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우리가 뭔 잘못을 했나요?

잉크냄새 2005-05-23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약간 미친듯한 오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사월도 아닌 오월이 잔인하게, 미치광이처럼 지나가네요.
다시 책도 읽고 글도 끄적이고 할랍니다.

비로그인 2005-05-23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냄새님! 이거 몸값을 넘 올리시는 거 아닙니꽈? 튕기지 마시고 못 이기는 척 후딱 나오세요, 언능요! 오월이 다 가고 있어요!

잉크냄새 2005-05-23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 이상 튕기다 국물도 없을것 같아 살며시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