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tmeg 2003-09-03  

심심해서 놀러왔소
아, 심심하다고 했다가 칼 맞을라 ;;;(오늘 책이 좀 많다고 알고 있소 ;;)
어려운 일을 하기 전에는 원래 이리저리 헤매이고 다니는 버릇이 있어 그럴 바에야 차라리 성혜씨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자 (거참, 고맙다고 해야할지 일이나 제대로 하라 해야할지 성혜씨도 난감하시겠소 -_-)

그렇다고 딱히 할 말은 없고 나도 플룻 소리 싫어하오. 개인적으로 매우 매우 싫어하오. ;;
 
 
卓秀珍 탁수진 2003-09-16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

zooey 2003-09-03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혜씨 서재가 인기가 없다니, 맨날 들르는 나도 있는데. (유령이긴 하나) 주인장(사진)이 눈을 감고 있어 차마 말을 못걸고 나가는게 아닐까 싶소.(썰렁해도 참으시오.;; 요즘 대략 상태가 좋지 않소.)
그리고, 맞소. 예린씨 사진 정말 이쁘오. 부럽소. 흐흐.

starla 2003-09-04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저건 와상의 열반에 든 자세라고 보오만...

nutmeg 2003-09-03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모의 하지원이라니 ;;; 모르는 분들이 보면 착각하고, 아는 분들이 보면 원성이 높을 것이오.

진짜! 왜 성혜 씨 서재에서는 그런 말투를 쓸까 ;;; 뭔가 염력이 작용하나 ;; 잘 모르겠다 싶으니 황급히 물러가오 -_-

요다 2003-09-03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 잘왔소.
안 그래도 들리는 사람 없어 심심하고, 왜 이렇게 인기 없는 서재가 되었을까 분개하던 중이라오.

그나저나 예린씨 사진은 언제봐도 이쁘오.
다모의 하지원 같달까?(앗, 이렇게 아부해서라도 담에 또 오게 하려는.. ;;)
으음, 이는 진심이라오. (크흐... ㅇ_ㅇ;)

그런데 가만, 왜 내 서재에 오면 다들 '~했소, 라오' 이런
개화기 말투는 쓰는 게지, 앙?
(이 말투, 호흡이 길어 힘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