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뇌 뇌의 나 1
리차드 레스탁 지음 / 학지사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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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는 1.6kg도 안 되며 말랑말랑하고 주름진 호두 모양을 하고 있다. 이렇게 괴이한 모양을 하고 있어도 인간의 뇌는 전 세계 도서관에 있는 모든 정보를 다 담고도 남는다. 또한, 우리의 가장 원초적인 욕망과 더할 수 없이 높은 이상이 여기에서 나오며 사고방식과 행동 방식도 여기에서 나온다. 햄릿, 권리 장전, 원자 폭탄을 만들어 낸 바로 이 뇌의 기능은 아직도 신비에 싸여 있다. 뇌는 어떻게 조직되고 발달하였을까? 뇌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면 우리 자신에 대해서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 ‘라고 할 때 그것은 바로 나의 뇌를 지칭하는 것인가?

우리는 아직 답을 얻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관련된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영원히 답을 얻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근년에 들어서 신경 과학은 괄목할 만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지식을 근거로 신경 과학자들은 언젠가는 인간의 속성이라는 것이 뇌에서의 전기 화학적 활동으로 정의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의 희망, , 욕망, 야망이 언젠가는 신경학자나 신경 생리학자들이 쓰는 용어로 정의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 섬뜩해진다. 이 책에서는 이런 문제를 풀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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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1997년에 나온 책이니, 고전은 고전인듯!  서문만 보고 동하리라고.인간의 속성과 뇌의 기능과 관련한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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