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 초배드`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을 알고 있다.
세상사 초탈하거나 한 발 뺀 모양새로 ˝ 화내면 뭐가 달라지니?˝ 라고 얼굴에서 표정 따위를 지우고 내게 말한다.

나는 이 사람이 글을 쓰면 딱 좋겠네, 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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