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양방향 화살표 도표는 세계 27개국의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비교 조사한 것으로, 부모 자신의 소득에 따라 자녀와 접촉하는 빈도 사이의 상관 관계를 연구한 논문에 나온 것이다.  이 좌표의 왼쪽 그러니까 마이너스(-)에 위치할수록, 즉 부모가 소득이 적을수록 자녀가 부모를 자주 찾아가는 경향이 강한 나라가 위치한 것이다. 부모님 형편이 어려우니, 자녀가 부모를 자주 찾아가 살핀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달리 말하면, 부모가 돈이 많으면 자녀가 부모를 잘 안 찾아가는 경향을 읽을 수 있다. '부모님이 돈이 많으니 알아서 잘 사시겠지'이렇게 생각한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이 좌표에서 오른쪽에 위치한 나라일수록 부모 형편이 어려우면 자녀가 부모를 잘 안 찾아뵙는 경향을 보인다. 부모의 소득이 많을수록 자녀가 잘 찾아가봽는다고 보면 된다. 대표적인 나라가 우리나라다. 통계가 그렇다고 한다. 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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