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끼고 갔던, 안면도 여행에서...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애들 8000원, 어른 입장료를 만원 씩이나 받아드셨던 곳. 날이 더워서 그랬나, 애들만큼 공룡에 흥미가 없어서 그랬나 (하긴 아이들도 그닥) 본전 생각 많이 났다. 때문인지 박제인지 모형인지 곰 따위 꼭 끌어안고 혹은 악어 입 쫙 벌린데서 인증하듯 사진찍다 ㅠㅠ)

아들 표정이 뚱한 것은, 화석 연필 탁본 뜨는 데(?)에서 나하고 트러블이 있었다. 기껏 멀리 놀러가서 혼을 내고 싶진 않았건만. 짧은 인내심 덕으로 욱 하는 성미... 누가 구제할까 ㅠ

 

 

 

 

 

 

앞서 쥬라기 박물관의 실망감을 만회해 준 서산 버드랜드

천수만의 새들 이야기인 4D상영 영상물이 짜릿하고 시원(영화보며 물맞으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지)하고 다이내믹(의자가 흔들어 붙이니...)하다. (영상물 관람 어른 2000원 애들 1000원) 전시물 관람료는 당분간 무료 운영이라고 한다.

사촌형누나들과 코드가 잘 맞는(형누나가 잘 데리고 논다고 하는 게 더 정확하겠지만) 큰아이. 이제 곧 둘째도 잘 어울렸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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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16: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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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9 16: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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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9 16: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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