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책 - 죽기 전까지 손에서 놓지 않은 책들에 대한 기록 지식여행자 2
요네하라 마리 지음, 이언숙 옮김 / 마음산책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시중에 나온 독서일기 가운데 스탈린이나 북한 러시아에 관한 저서에 대한 리뷰와 개인적 감상에 대한 부분을 다소 많이 접할 수 있는 책이다. '내 몸으로 암 치료 책을 직접 검증하다1, 2 등의 챕터에서는 항암 투병 과정에서 직접 찾아 읽은 책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담하게 나온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이제 요네마라 하리가 내 독서의 롤모델이다, 라고 하면 웃길까?

 

2013년 1월 25일. 추가.

난 이 책을 근 3년 회사 책상 책꽂이 꽂아 두고, 시시종종 들춰본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제일 많이 들추는 책일지도 모르겠다. 지난 반년 동안의 카카오톡 상태메시지는 이 책에서 나왔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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