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다 히데오 지음, 임희선 옮김 / 북스토리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오쿠다 히데오는 남성 작가지만, 여성들의 인생관이나 감성 코드를 퍽 쿨하게 제시하여 보여 주고 있다. 이것은 마치 미국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의 작가군이 남성 동성애자들었다는 것과 비교가 되려나.  

걸이나 위기의 주부들의 작가가 여자 아니었어? 하게 된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작품속 주인공인 이들은 보통 진짜 우리 여자들과는 어딘지 다르다. 좋게 말하면 쿨하고, 나쁘게 말하면, 자기가 우선이기 때문에 대립을 해야 할 지점에서는 첨예하게 각을 세우고,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상황을 만들어 버린다. 입담과 행동으로  

위기의 주부들 시즌 3까지 아주 재밌게 봤던 사람으로써, 걸 또한 화통하고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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