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이번 주에 하는 <화성에서 온 모짜르트>는 다시보기로 보고 있다.  

따박따박 말을 하는 열다섯살 소년(서번트 증후군,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의 말투가 어색하게만 들렸는데, 계속 들으니까 정감 있게 착착 와 감기도 아주 귀엽다. 본인은 변성기가 찾아왔다며, 고운 목소리에 대한 갈망이 아주 컸지만...  

인간극장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어제 방영분에서 이 친구가 또 명언을 하길래.   

이 친구가 하루하루를 작은 메모지에 낙서형태로 기록을 하는데,

"기록이 기억을 지배한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난 그런 말이 아름다운 말이라고 생각해서 낙서를 하는 거예요. 라고 했다.  

ㅎㅎ 나도 그런 말이 아름다운 말이라고 생각한다. 남걸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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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4 14: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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