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둘지 않는 엄마의 타이밍 학습법 - 우리 아이 두뇌의 힘을 키운다
신의진.우남희.이기숙 지음 / 서울문화사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49쪽 

5~7세 유아기 때 스트레스를 받으면 언어와 사회성 발달이 늦어지는 등 모든 발달이 지연되거나 왜곡되어 나타날 수 있다. 마음이 편해야 공부도 잘한다는 말은 이런 점에서 타당성이 있다. (...) 욕심이 생겨도 참고 아이의 행동에 좀더 민감해져야 한다. 거부하는 몸짓을 보이면 그 즉시 멈추고 아이의 스트레스를 풀어주자.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것, 바로 엄마 손에 달려 있다.  

 

202쪽  

나의 어머니는 아흔이 넘으셨다. 늘 사랑으로 키워주신 어머니에게서 얻은 지혜는 오늘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된다.  

언젠가, " 엄마, 이렇게 많은 것을 주셔는데, 저는 언제 다 갚을 수 있을까요?" 라고 말한 적이 있다. 어머니의 답은 두 가지였다. 첫번째는 "네가 자식을 잘 기르면 그게 바로 갚는 길이지." 였고, 두번째는 " 해 줄 수 있는 만큼 하되, 절대로 되받으려 하거나 기대하지 말아라. 줄 수 있을 때 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거니까"였다. 이 가르침은 아이들을 키울 때나 인간 관계를 맺어갈때 나에게 지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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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7 19: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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