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이언 매큐언 지음, 박경희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줄거리와 주인공들의 도덕성 혹의 죽음의 의미 같은 것은 논외로 하고, 내가 받은 인상은 이 작가가 전문 직업 세계를 그려내는 능력이 아주 탁월했다는 것이다.

유명 작곡가, 일간지 편집국장, 외무장관, 출판 재벌 등.....

일, 조용히, 단호하게, 보란 듯 신명나게 일하는 것이 복수다. 그러나 정신을 집중하는 데 도전적인 마음가짐은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렇다!

언론은 전쟁, 자연 재해, 전염병, 기근, 범죄 때위의 나쁜 사건들만 보도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언론이 이런 사건들에 집중하는 것은 당연하고도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언론의 특성은 대중들에게 세상의 좋지 못한 면만을 제시하게 된다. --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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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 2008-03-10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색 글씨가 무척 의미심장해요~
여러 번 읽게 되네요. ^-^

icaru 2008-03-11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무슨 사연이 숨어 있을 듯 한데요~
저또한그래요! ㅎ

2008-03-11 19: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3-12 20:3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