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 2005-04-19  

졸린오후죠?^^
올만에 느긋하게 글을 남깁니다. 오늘은 회사 안나갔습니다. 집에서 쉴라고.ㅎㅎ 겨우 얻은 연차로 몸이 피곤했는데 짐 집에서 뒹굴뒹굴거리고있지요 한것도 없는데 벌써 4시 가 다되어가다니.ㅠㅠ 집에서 요즘 몇일몇일씩 조금씩 세상의중심에서사랑을 외치다 영화를 봤답니다. 책에서 못느껴던게 영화에 있더라구요 제 생각으로 책보다 영화가 더 낫더라구요^^ 영화만의 특유의 감상이라고 할까... 슬펐습니다. 이상하게 책에선 맘이 좀 우울했다는정도였는데 영화보고 울었습니다. 그냥 눈물이 났어요 내가 그상황이라면 정말 더 슬퍼겠지요 하면서.. 이제 나머지 시간을 멀할까 생각해봐야겠어요^^
 
 
icaru 2005-04-19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오늘 집에서 쉬셨구나~
비가 올까말까한 날씨더만... 퇴근길에 지하철역에서 나오니...비가 후두둑...
오늘 집에서 뒹굴뒹굴하신~누군 참 좋았겠네요 ^^

실비 님...'세상의 중심에서..."보고... 눈물 뚜뚝.. 음~ '
영화 속에서는...태풍이 왔었죠... 세상의 중심이라는 호주의 울룰루...맞나요... 이 곳에 가려 했을 때 말이죠..
후우~ 한 쪽이 죽음을 맞이하는 슬픈 연인의 이야기에..한없이 끌리는 날이 있습니다~

icaru 2005-04-19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천 서울랜드 다녀왔다 그랬지요오?~ 사진 좀...구경시켜 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