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2004-03-30
오랜만이야 오늘 겨우 책 한 권을 읽었다. 같이 근무하는 사람이 발령받은지 한달 반만에 부산으로 간단다. 계장님이랑 같이 선물로 책 한 권 사주기로 하고, 먼저 사서 내가 먼저 읽었지(^ ^) 좀 너무했나? <메모의 기술2> 별로더라. 두껍지 않아 부담없이 오가는 차 안에서 읽었다. 컴이 고장나 영어 공부는 중단 상태인데 왜 이리도 일이 많이 생기는지 이때라도 책을 좀 읽어야 하는데 말야. 4월 1일자로 직원이 바뀌고 다시 4월 20일자로 또 바뀐단다. 나 혼자 열심히 뛰어야 할 듯하다. 적어도 일이 익숙해 지려면 시간이 걸릴테니... 또 내 게으름을 먼저 변명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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