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앞에서 책 펴 놓고, 자료 펴 놓고, 오늘 3시 반에 있을 수업 준비 하면서,
저 건너 부엌에선 압력 밥솥에 밥이, 그 옆에선 갈치 조림을 하고 있으면서,
그 너머 다용도실에선 세탁기가 돌아가고 있는,
하나도 새로울게 없는 아침의 나 혼자 있는 우리 집 풍경이다, 나의 일상이다.
(와중에 이렇게 간간히 서재에도 들리면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