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분야가 다른 열 일곱명의 인물을 인터뷰했다. '행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 물음으로 대답이 잘 유도가 안되면 '상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은 것 같더라.
다 필요없고, 이 열일곱명중 내가 관심있어하는 사람 이름 석자가 한눈에 들어오기에 구입한 책이다.
앞 페이지에서부터 읽지 않고 관심가는 사람 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지금 열 사람분까지 읽었다. 읽은 순서는, 이나미, 서민, 진중권, 황병기, 최재천, 김개천, 장하석, 정재서, 유미숙, 고진하.
이 책은 뭐, 말이 필요없고.
공휴일, 주말이 따로 없는 일인지라 여전히 오늘치 할일이 있는데, 자꾸 위의 두 책을 만지작, 들척거리느라 상당히 방해를 받고 있다.
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