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분야가 다른 열 일곱명의 인물을 인터뷰했다. '행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 물음으로 대답이 잘 유도가 안되면 '상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은 것 같더라.

다 필요없고, 이 열일곱명중 내가 관심있어하는 사람 이름 석자가 한눈에 들어오기에 구입한 책이다.

 

앞 페이지에서부터 읽지 않고 관심가는 사람 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지금 열 사람분까지 읽었다. 읽은 순서는, 이나미, 서민, 진중권, 황병기, 최재천, 김개천, 장하석, 정재서, 유미숙, 고진하.

 

 

 

 

 

 

 

 

 

 

 이 책은 뭐, 말이 필요없고.

 

 

 

 

 

 

 

 

 

 

 

 

 

 

 

 

공휴일, 주말이 따로 없는 일인지라 여전히 오늘치 할일이 있는데, 자꾸 위의 두 책을 만지작, 들척거리느라  상당히 방해를 받고 있다.

 

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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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4-10-04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 하는군요! ㅎㅎ

hnine 2014-10-04 21:45   좋아요 0 | URL
아래 신형철 책은 들었다놨다만 하고 있는데 <인문학에 묻다>는 들어서 한동안 읽은 후 내려놓기 때문에 이 책은 곧 다 읽을 것 같아요.

세실 2014-10-04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확한 사랑의 실험은 가방과 함께 주문했어요. 기대됩니다.
전 월든 읽고 있는데 진도가 나가지 않네요^^

hnine 2014-10-05 09:31   좋아요 0 | URL
세실님도 위의 요물 중 하나를 곧 옆에 두시겠네요! ^^
저도 지금 되돌아보니 `월든`을 끝까지 다 읽은 기억이 없어요. 읽으면서 분명히 좋은 내용이라는 느낌이 들었으면서도 진도가 팍팍 나가는 책은 아니었지요. <인문학에 묻다> 처럼 책 한권이 여러 꼭지로 나뉘어져 있는 책, 단편소설집, 이런 책들이 진도는 제일 빨리 나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