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달을 보기 힘들다 하여
대신
마음 속에 달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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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1-09-11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예쁘군요.
그래요. 달은 또 날씨만 개면 볼 수 있잖아요.
중요한건 가슴속에 달 하나 품고 사느냐는 거겠죠.
우리 그런 마음 가지고 살아요.
추석 잘 보내구요.^^

hnine 2011-09-11 15:19   좋아요 0 | URL
비가 잠깐 그친 것 같아서 아이랑 자전거 끌고 나갔다가 비 쫄딱 맞고 들어왔습니다 ㅋㅋ 요즘 날씨 진짜 독특하지요.
마음 속에 달덩이 하나씩 품고 살다보면 그 달에도 가끔 구름이 끼겠지요? 또 맑은 날도 있겠고요.
음식 잘 하시는 stella님 어머님, 바쁘시겠어요.
추석 무사히 잘 보내고 다시 만나요 ^^

비로그인 2011-09-11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노랗네요~~ 노란색 테두리선이 먹구름 같아요, 라고 하면 안 되겠죠? ㅋㅋ
추석 잘 보내고 계시죠?

hnine 2011-09-11 21:49   좋아요 0 | URL
어릴 때 부르던 동요인데 '보름달 둥근달 동산 위에 떠올라, 어둡던 마을이 대낮처럼 환해요...' 하는 노래 있어요. 전 달 노래 중에 그 노래가 제일 좋아요. 한번 목청 높여 불러 보고 싶네요. 어둡던 마을 뿐 아니라 어둡던 마음도 환해지는 달이었으면 좋겠어요. 추석 준비는 다 되었고, 내일 성묘 가는 길에 비나 안 와주었으면 좋겠네요.

마노아 2011-09-12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답고 따뜻한 달이네요. 이 달로 위로를 삼을까봐요. hnine님, 추석 즐겁게 보내셔요.^^ 요새 주말 드라마에 축구 엄청 좋아하는 소년이 나오는 게 있는데(제목은 모르겠고 서영희 나오는 드라마) 다린이 생각이 났어요.^^

hnine 2011-09-12 05:48   좋아요 0 | URL
마노아님, 혹시나 했는데 추석날 새벽인 지금도 비가 주룩주룩 오고 있네요 ㅠㅠ 뭐, 할 수 없지요. 성묘길 도로가 너무 막히지만 않으면 좋겠어요.
그 드라마 저도 언뜻 본 것 같아요. 지현우 나오는 드라마 맞죠? ^^ 저기에도 다린이 같은 애가 있구나 생각했지요. 남자 애들은 다 한번씩 거쳐가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마노아님도 오늘 하루 잘 보내시고 재미있는 얘기 번호 붙여서 잔~뜩 올려주세요~~ ^^

달사르 2011-09-14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hnine님 계신 곳은 비가 왔었군요. 제가 있는 곳은 내도록 해가 쨍쨍이어서 에어컨을 끼고 살았다지요. 추석날은 피곤해서 하늘에 달이 떴는지도 못 봤고 추석담날밤에야 하늘의 달을 봤다지요. 하하. 달님이 이쁘더라구요. 달그림자도 살짝 보였구요.

마음속의 달, hnne님이 그렸습니까? 하하. 예쁩니다. ^^

hnine 2011-09-14 19:12   좋아요 0 | URL
여긴 비가 계속 왔는데 그래도 다행인 것이 경기도의 산소에 가니 거기는 비가 안오더군요. 비가 안 왔더라도 저 역시 추석날엔 피곤해서 달 구경 할 생각도 못했을 것 같아요. 설겆이는 동서가 거의 다 해주고 갔는데도 나이가 나이인지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