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제목은 Julia Dream 인데 노래 속에서는 Juliet 이라고 나온다. 같은 어원에서 나온 이름이긴 하지만.
(듣고서 슬퍼질지도 모르는 노래이니 우울하신 분은 패스하세요...) 그런데 자꾸 들으니 리듬을 타며 오히려 기분이 나아진다. 리듬이란 그런 것인가보다. 하나의 기조에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내려왔다 올라왔다 끊임없이 반복하는. 우리도 살다보면 어느 한 귀퉁이에 정체되어 있다고 느껴질 때가 있지만 사실은 이렇게 리듬 속에 있는 것이 아닐까.
참 오래된 노래인데 이 사람들 아직 다 살아있을까? 흑인 노예들이 부르던 노래가 원류이고 영국의 자장가인 'All the Pretty Little Horses' 의 멜로디를 차용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