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영화 <여행자>를 보고 와서, 영화 속에서 아이들이 단체로 부르던 이 노래가 입가에서 계속 맴돌았었다.
-- 재미삼아 악보고 뭐고 없이 그냥 쳐보았는데, 디카로 이런 장난도 칠 수 있다는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뒤에서 아이가 레고를 하고 있었는데 녹음하고 있으니 잠시만 조용히 해달랬더니 그때부터 더 큰 소리를 내며 장난을 친 덕분에 달그락 달그락 소리가 배경 소음으로 깔리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