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know him so well" 뮤지컬 체스 (Chess) 중에 나오는 노래, Elain Page와 Barbara Dickson이 불렀다. 어느 대목에서 저 노래가 나왔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리 본지 10년도 더 지났다지만. 지금 들으니 웬지 Barbara DIckson 음성이 더 마음을 끈다. 그 남자 (him) 만 그렇겠나,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이 얼마나 많은가. 시간을 들이고 얻는 깨우침. 시간을 들이고, 노력을 들이고, 그리고 눈물을 들이고.
"Morning has broken" Cat Stevens
내가 아침에 제일 자주 듣는 노래 중 하나가 아닐까 노래 처음 시작할 때 피아노 전주부터, 오늘 하루, 선물처럼 받은 이 하루를 소중하게 잘 살아보라고 노래해주는 듯한 느낌을 항상 받곤 한다 처음 태어난 그 날 처럼.
처음 들은 노래도 아닌데 이 두 노래가 웬지 가슴에 유난히 꽂히어 오늘 아침, 일어나서 계획했던 다른 일 아무것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