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는 내년도 올해만큼만 살리라는 말로 한해를 정리했었는데
올해는 '내년엔 좀 바꿔보리라' 이런 분위기이다.
그러다보니 이런 저런 생각이 끊이질 않는다.
조급해하지 말고, 역시 제일 중요한 것은 현재를 충실히 사는 것, 이 이상 생각의 진전이 없는 중 지난 여름에 찍은 위의 사진을 우연히 사진 폴더에서 보게 되었다.

 그래, 그런 여유, 그런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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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12-22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한가로운 미소와 평화를 지켜줄 수 있는 이 사회였음 좋겠어요. 저도 같이 미소지어지는 사진이에요.

hnine 2008-12-22 16:14   좋아요 0 | URL
마노아님, 감사합니다.
제가 좀 조바심 내는 경향이 있거든요.
저의 그 성격이 아이에게까지 전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좀 느긋해지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미설 2008-12-22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난기 가득한 미소가 보여요^^ 너무 귀엽네요~

hnine 2008-12-22 16:32   좋아요 0 | URL
미설님, 장난도 많지만, 혼자 자라서 그런지 삐치기도 잘 삐치고 아무튼 무척 감성적이어요.

무스탕 2008-12-22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해먹 저좀 빌려 주세요. 저도 저렇게 아이처럼 늘어지고 싶어요...

hnine 2008-12-22 23:51   좋아요 0 | URL
ㅋㅋ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이래요.
예전에 저도 해먹에 저렇게 누워보려고 시도해본 적이 있는데 계속 되집어지는 통에 포기한 웃기는 추억이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