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는 내년도 올해만큼만 살리라는 말로 한해를 정리했었는데 올해는 '내년엔 좀 바꿔보리라' 이런 분위기이다. 그러다보니 이런 저런 생각이 끊이질 않는다. 조급해하지 말고, 역시 제일 중요한 것은 현재를 충실히 사는 것, 이 이상 생각의 진전이 없는 중 지난 여름에 찍은 위의 사진을 우연히 사진 폴더에서 보게 되었다.
그래, 그런 여유, 그런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