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로 받은 과일잼 삼종 세트. 포도잼, 딸기잼, 사과잼.
우리 식구는 아무도 잼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 는 물론 달달한 것 좋아하니 예외이고.
그렇다고 나 혼자 세병의 잼을 다 먹을수는 없고.
오늘 아침에 머핀 만들면서 설탕의 양을 좀 줄이고 대신 딸기잼을 넣었다.

남편과 아이, 둘 다 먹고나서도 모른다 딸기잼이 들어갔다는 것을 ㅎㅎ...

한사람이 한개씩 먹으려고 딱 세개 만들었는데, 내 차례가 안 와서 나만 그 맛을 모른다.
비가 오기 시작한다.
그래서 이른 아침부터 베이킹이 땡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