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옛날에 한 아이가 있어

날마다 내일은 오늘과 다르리라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 글로리아 벤더빌트 (Gloria Vanderbilt, 1924~  ) --

 

'동화'라는 시 전문이다.
중학교 3학년, 숙명여대 화학과에서 교생으로 나오신 선생님께서 어느날 칠판에 적어주신 시.
짧은 만큼 강렬하게 마음에 콕 박히고만 시.
이후로도 가끔씩 생각나 되뇌여 보는 시.


아직도 진행중인 인생이지만,
글쎄...인생이란 그런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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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04-03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가 짧아도 강렬해요. 몸 생각해서 푹 쉬어요. 주말이 곧 다가와요!(주말이 더 바빠질까요? ㅡ.ㅡ;;;)

hnine 2008-04-04 13:57   좋아요 0 | URL
마노아님, 감사합니다.
드디어 내일이면 주말이네요!!
주말엔 꼼짝도 않고 잠만 자리라,
현실성 없는 다짐을 해보는 것만으로도 숨통이 트이네요 ^^

세실 2008-04-05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명 오늘과 다른 내일을 살아야 겠죠.
오늘 오전 모임하나 펑크내고 침대에서 뒹글거리며 책 읽었습니다. 공지영 신간산문집. 딸에게 보내는 편지글 형식인데 그보다는 마음을 치유하는 책읽기라는 부재가 더 어울릴 멋진 책입니다. 행복한 오전이었습니다. ㅎㅎ

hnine 2008-04-06 05:52   좋아요 0 | URL
'뒹굴거리며 책읽기'우리가 매일 바라는 것이 바로 이것이지요?
공지영 신간은 저도 읽어보고 싶던 책인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책인가보군요. 전 어제 찬바람 안 쐬고 집에서 쉬었더니 몸이 쬐금 낫는 것 같네요. 오늘도 잘 쉬어야 다음 주 일할 수 있을 것 같아 오늘도 방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