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브, 막이 오른다> - 낯선듯 낯설지 않은 슬라브의 이야기들





오늘 아침 바람돌이님의 <슬라브 막이 오른다> 페이퍼를 보다가 책에 실렸다는 사진이 익숙하여 기억을 더듬더듬. 몇년 전 프라하 여행하면서 책에 실린 것과 똑같은 사진을 찍어놓은 것이 생각나서 지난 사진 앨범을 뒤적거리게 되었다.


























프라하 국립극장 아래층 입구에 있던 하트.

바츨라프 하벨을 기리는 마음을 나타낸 기념비 같은 것이다. 

시내에는 바츨라프 광장이라는 곳도 있다. 관광객들이 결코 피해갈 수 없는 곳. 여기 바츨라프는 대통령 바츨라프 하벨이 아니라 19세기 체코의 독립운동을 주도한 성 바츨라프를 기리기 위해 세운 바츨라프 기마상에서 유래하여 이름 붙여진 것으로 알고 있다.










저 책도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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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05-05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각도가 다르니 책보다 hnine님 사진이 더 좋네요. ^^ 체코 저도 가고 싶은데 코로나 전에 다음 여행지는 동유럽이다 하면서 여행계획 짜기 시작하다가 딱 막혔다는... 내년쯤에는 갈 수 있을까요? 저도 저 하트 사진 찍어오고 싶은데 말이죠. ^^

hnine 2022-05-06 08:11   좋아요 0 | URL
저는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딱 찍어놓고 있던 즈음에 코로나가 터졌어요. 내년 쯤엔 갈수 있겠죠? 바람돌이님은 프라하, 저는 오스트리아 빈~ ^^
저곳은 프라하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따로 일정을 세워놓지 않아서 마지막으로 프라하 시내를 걸어다니며 시간을 보내던 날 들른 곳이었어요. 같이 갔던 남편에게 사진 보여주니 이런 곳에도 갔었나? 그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