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컴퓨터 앞에서 오늘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중 다린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다린: "엄마! 내가 보낸 문자메시지 봤어요?"
나: "엉? 문지 메시지를 보낼줄 알아 다린이가? 엄마, 핸드폰 확인 안 해봤는데 잠깐 기다려봐. 가서 확인해보고 올께~"
(나, 핸드폰을 둔 방으로 달려가 확인해보니 큭 큭...들어온 문자메시지는 없고 부재중 전화만 한번 와있다. 자기 멋대로 문자 보낸다고 꾹꾹 눌러서는 보내졌다고 생각하나보다.)
전화기로 돌아와서,
나: "어머!!! 다린아, 여기 와 있네!!" <----- 이 페이퍼의 제목의 이유
다린: "봤어요? 거기 '엄마 사랑해요' 라고 썼지요 내가?"
나: "응! 다린아. 고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