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rysky 2004-08-31
안녕하세요. 쿠궁~ 털퍼덕!!! 이 육중한 소리가 무슨 소리냐 하면.. 느티나무님 서재 문 뒤에 매달려 몰래몰래 들여다보던 별다방 스타리가 데굴데굴 굴러들어와 무릎 꿇는 소리랍니다. 아아, 부디 절 용서해 주세요 느티나무님. 그동안 인사도 제대로 한번 안 드린 주제에, 줄곧 '아, 멋진 분이시다, 정말 좋은 선생님이시다'라고 생각하며 몰래 즐찾해놓고 살금살금 걸음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방과 후 학생들과 인사 나누시는 모습을 그린 글을 읽고 나니까 저도 꼬옥 님께 '안녕하세요' 인사드리고 싶어졌어요. ^^ 제 인사, 받아주실 거죠? 앞으로 종종 찾아뵙고 인사드릴게요. 반가이 맞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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