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 2004-08-16  

함께 산책한 기분이 드네요.
매해 도보여행을 가시나 보죠?
님은 결코 서둘러 걷지 않을 듯 합니다.
정말 고맙게 보고 갑니다.
 
 
느티나무 2004-08-17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매년은 아니었구요, 지난 3년간 친구랑 둘이서 여름방학엔 걸었지요. 요즘 서재 메인에 나오는 책 쓰신 분 있지요? 김남희씨라고... 그 분의 여행기가 오마이를 통해 올라오는 걸 보고, 방학만 되기를 기다려 부산에서 땅끝, 부산에서 통일전망대, 제주해안도로일주를 걸었습니다. 이번 사진은 6박 7일간의 제주 사진이구요. 원래는 100장 좀 넘는데...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추렸습니다. 아무튼 잘 보고 가신다니 저도 고맙습니다. 이거 읽기 전에 '나만의 기네스'의 마로 사진을 보고 흐뭇했더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