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에 담긴 문화사, 끽다점에서 카페까지 - 이길상 교수가 내려주는 커피 이야기
이길상 지음 / 싱긋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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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8-29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끽다점은 일본어 킷샤텐에서 유래한 단어로 당시 일본에는 서양풍 찻집은 카페로 중국풍 찻집은 다관으로 불렀으며 이에 비교되는 쇼와풍의 일본찻집을 끽다점이라고 불렀다고 하네묘

목동 2025-08-31 05:31   좋아요 0 | URL
우리의 ‘다방‘같은 곳일까요?
 
아우슈비츠는 멀리 있지 않다 - 진실의 연약함과 위대함을 세상에 보여 준 한 남자에 대하여
조너선 프리드랜드 지음, 김재경 옮김 / 아카넷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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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유산 - 억압과 저항으로 물든 제국주의 잔혹사
캐럴라인 엘킨스 지음, 김현정 옮김, 윤영휘 감수 / 상상스퀘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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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읽는 세계사 - 역사를 뒤흔든 25가지 경제사건들
강영운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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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경계, 꿈 - 조선족 이주자의 떠남과 머묾, 교차하는 열망에 관하여
권준희 지음, 고미연 옮김 / 생각의힘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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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반 조선족 사회와 연변 전역을 휩쓴 ‘한국바람’의 궤적을 따라가며 인류학적 렌즈로 이주노동자의 삶을 들여다보는 책이다. 문화인류학자이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새크라멘토 아시안학과 교수인 저자는 2004년부터 2016년까지 12년간 연변을 오가며 진행한 인류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책을 썼다7년의 집필 기간을 거쳐 2023년 미국에서 발표됐고 올해 한국에서 번역 출간됐다.


현재 중국에는 약 200만명의 조선족이 거주하고 있다. 이 중 약 70만명이 길림성 남동부에 위치한 연변에 산다. 조선족은 19세기 말 먹고살 것을 찾아 두만강을 건넌 한반도 출신 조선인들의 후예다.


냉전 시기 한국과 단절되었지만 1992년 한국과 중국이 외교 관계를 정상화하면서 다시 연결된다. 1990년대 초중반 한국의 신자유주의 바람과 중국의 사유재산제 물결 속에서 연변 지역 조선족을 중심으로 ‘코리안 드림’이 시작된다. 이후 조선족은 한국에서 “값싸고 유능한 노동자로 ‘환대’받는 동시에 법적 제약과 사회적 차별로 ‘냉대’받는” 모순적인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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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2025-09-08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두산을 가기 위해 연길시 공항에 도착했다. 박경리의 ‘토지‘, 조정래의 ‘아리랑‘에서는 용정시가 나온다. 조선족 60%가 연변에 살고 있다. 중국속에 한국이다. 저자는 12년간 연변을 오가며 진행한 인류학적 연구에 바탕으로 이 역작을 썼다. 연변자치구에는 연결시, 용정시 등 5개시와 2개 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