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기 - 김학찬 유고 소설집 김학찬 유고집
김학찬 지음 / 교유서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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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앞 두고 자신의 소설을 쓴다는 것은 무엇인가! ˝거짓은 쓰지 않고, 뒤늦게 고치지도 않을 작정˝ 하나에 아내 얘긴 안 쓰기를 더 했다. ˝아내를 생각하면 투암기를 쓸 수 없다˝는 생각에서였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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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의 담론 - 프랑스 혁명에서 냉전 종식까지
브랑코 밀라노비치 지음, 이혜진 옮김, 이태환 감수 / 세종연구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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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은 200년간 어떻게 변화했는가? <<불평등>>은 계급에서 비롯되었다고 봤다. 1) 케네는 법으로 계급이 결정된다. 2) 스미스는 생산 수단에 의해 계급이 규정된다고 봤다. 3)마르크스는 계급없는 사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스미스와 리카도의 시대에는 계급이 지주, 자본가, 노동자로 나뉘었다. 또 토지의 대가인 임금이라는 수입 구조가 분배의 차이를 낳으면서 불평등이 진행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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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한 바다의 파도 - 일상적 삶은 어떻게 우주의 바다와 연결되는가?
매트 스트래슬러 지음, 김영태 옮김 / 에이도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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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단숨에 읽어낼 과학서가 필요하다. 에너지, 운동, 물질, 질량, 파동, 매질, 히스장(field)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없는 개념들이 방탈출 게임 속 장애물처럼 튀어나온다.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책 을 읽고 나면 "현대 물리학이 주는 '평범한 삶은 절대 평범하지 않다'는 점"을 이해하게 된다.


특히 히스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 하기 위해, 아인슈타인 시대부터 현재 까지 현대 물리학의 주요 개념을 두루 살핀다. 중력장이나 자기장처럼 보이 지 않지만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힘, 장의 개념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눈앞의 빈 공간 이 무가 아니라, 불가사의한 파동 으로 가득 차 있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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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보는 사회학
김신혁 지음 / 계단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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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도시의 익숙함 든스, 지그문트 속에 숨어 있는 구조와 관계, 권력과 갈등의 모습을 예리하게 파헤친다. 책은 카를 마르크스, 에밀 뒤르켐, 막스베버 등 고전 사회학학자부터 앤서니기 바우만, 마누엘 카스텔 등 현대사회학자까지 33명의 핵심이론을 현대 도시 현상과 연결해 설명한다. 마르크스의 소외론은 화려한 도시에서 장시간 근로에 시달리는 피곤한 노동자들을 통해,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은 '도시의 빅브라더' 폐쇄회로(CC)TV를 통해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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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젠더를 두려워하랴
주디스 버틀러 지음, 윤조원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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