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는 추석 연휴지만 나에게는 평일 연휴다.", 연휴 중에도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 긴 연휴를 보내다 보면 후유증이 생긴다.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면 좀 나르려라 싶다.
2주이상 여행을 다녀와도 그렇다. 자신이 시공간의 불일치 속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그 곳을 떠날 때 자신은 남는다. 기억이 희미해진 훗날, 가야만 찾을 수 있는 그곳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