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는 추석 연휴지만 나에게는 평일 연휴다.", 연휴 중에도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 긴 연휴를 보내다 보면 후유증이 생긴다.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면 좀 나르려라 싶다.

 

 2주이상 여행을 다녀와도 그렇다. 자신이 시공간의 불일치 속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그 곳을 떠날 때 자신은 남는다. 기억이 희미해진 훗날, 가야만 찾을 수 있는 그곳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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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초가는 되었던가
    from 고립된 낙원 2019-03-06 07:56 
    일본이 우리 땅을 유린 적은 7년전쟁(임진왜란)때도 있었다. 그리고 조선 말기 썩은 정치 권력계층이 있었다. 그 썩은 권력 때문에 자발적인 동학혁명이 촉발되었다. 부패한 권력이 불러들인 일본에 의해 나라는 망했다. <아리랑>(조정래)은 생생한 민초들의 유린 된 삶을 보여준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을 작가는 누누이 강조하고 있다. 미래를 향하지만 역사의식 만이 균형감을 일깨워 준다. 그런 의미에서 조정래의 <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