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 "목 마르다"와 같이 육신의 갈증과 배고픔을 위해 사용되는 말! 우리네 일상에서 자주 듣죠!
이 사용 용도가 조금 심하다 싶은 경우는 "배고파 죽겠다", "목 말라 죽겠다" 등과 같이 다소 민망한 표현도 아주 가볍게 해 대는 것이 또한 우리네 일상이기도 한 듯 합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
"책 고프다", "책 고파 죽겠다" 하는 표현은 들어 들 보셨나요?
방금 두 권의 책 주문을 하면서, 블로거도 모르게 '책 고픈' 스스로를 돌아보며 잠시 나마 깜짝 놀랐다면, 이 계절이 가을이 맞긴 맞나 봐요!
사실 아래 이미지 연결 주소를 클릭하셨을 때 보이는 내용이 무언지 아시는 분들 외에는 이 무슨 일인가 얼떨떨 하실 분도 계시겠으나, 독서하는 일 이상으로 기도하는 일은 매우 귀하고 소중하죠.
독서와 기도가 병행되고, 적절한 노동과 휴식이 병행되는 일상에서, 여전히 넘쳐 나는 국정 전반의 잡음들과 어선의 희한한 일주일 여정 등이 요란한 2017년 가을은 이래저래 심란한 낙엽 떨어지기가 서럽습니다.
나무와 나뭇잎들은 저렇게도 조용히 제 역할 잘 감당하며 한 계절 보내고 한 계절 맞이할 성실한 준비로 우리 곁에 우똑 서 있는데, 正治 아닌 政治에 목 매인 거짓 자칭 지도자들로 인하여 허비 되는 국가적 민족적 에너지 허비는, 무어라 계산 불가 한 우리네 이야기로군요~
이 힘겨운 시절에 부르짖어 기도하는 분들의 노동은, 육신의 노동과는 비교도 안되는 영혼과 육신의 중노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땀방울을 귀하게 여기셔서 우리 겨레를 안보하실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할 뿐 입니다.
http://danielprayer.org/ (크을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