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뒤죽박죽이다.

중구난방.

복잡다난.

 

남과 북의 모양새가 참 볼성사납다.

 

DMZ의 불놀이(이 표현을 무지한 말로 곡해 말라)는,

 

自然 火魔가 되었든

人爲失行이 되었든

분명 좋잖은 봄소식임에는 사실에 다름 없다.

 

금년 봄 들어 메세 먼지는 어느 샌가 블로거에게도 그 풋풋한 내음에 인상 쓰이게 하던데, 그걸 막으려면 저 대륙의 땅에서부터 植木해야 한다는 主唱無色케 되었다. 한 백심 좋은 여우 女優 모양으로 너나 잘하세요하고 조롱받아 마땅한 폼새가 되지 않았는가!

 

하도 속상하여 성직자라고도 부르고 Church Father라고도 하는 목사님께 저놈들 한 판 시작하면 아주 개박살 내야해요했던 머쓱함에 하루 종일 마음 괴롭다. 개라니......

 

하긴 미친개는 몽둥이로 잡아야 한다던 소리가 싫어 어찌 그런 말을하였더니, 그게 이해 하지 않으면 안 될 모양새 아닌가! 어차피 外人들보기에 이 땅은 개판공화국 상태라면, 기분 좋게 公席에 앉아 콧노래나 부르고 있을 이들 가운데는 뜨악하고 심장에 저릿해 짐이 두려워 누구야? 뭐야?” 호들갑 떨 법도 하겠지만, 그래본들 ? 어쩌라고?”

 

개판공화국!’

 

저쪽도 이쪽도 도낀 개낀, 공화국인 신세는 아직도 벗어나지 못한 것 아닌가!

 

共和國!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나라

 

共和制군주가 존재하지 않는 正體이며, 공화제를 주장하고 실현하려는 정치적인 태도나 이념을 공화주의라고 하며, 공화제를 채택하는 국가를 공화국이라 한다는 사전적 어의는 분명, 이쪽도 저쪽도 공화국이 맞다.

http://ko.wikipedia.org/wiki/%EA%B3%B5%ED%99%94%EC%A0%9C

 

그래서? 작금 공화국으로써의 우리 대한민국라 부르는 한국이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불리우는 북한은 그 공화국으로써의 본질적 共和를 위해 온전히 하나 되어 있는 것인가?

 

국민의 이혼률 급증에, 효도하면 국가가 돈 주는 법안이나 만들어 내는 나라, 그리고 계속해서 일반 국민은 죽든지 말든지 국회에서 인원수 더 늘여 어떻게 해서라도 국회의원이라는 권세가들의 입지를 조금이라도 더 세워 보자는 식의 궤변(SSJ 의원께는 매우 미안한 마음이다. 그녀의 견해는 존중하지만, 시기가 결코 좋잖지 않은가?)은 더는 들어 주기가 꼴사나울 뿐이다.

 

블로거는 이 글이 몇 사람에게나 읽힐지, 동의하는 이나 공감하는 이가 몇인이나 될지, 졸지에 블로거 자신이 부정론자로 지적되지나 않을지, 사실 뉘엿 해 넘어 가는 봄 날 저녁 5:28을 지나는 시각의 현 심정은 그리 편치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 스파이르 오프‘, 虛虛로운 마음 감추지 아니하고 이리 하릴 없이 또 짓는다. 글도 아닌 글이랍시고.

 

세월이 하수상하다는 선조대의 시인의 노래가 비로소 읽히는 시기다.

 

개판이 開辦되는 開辦國 大韓美國, The Korea’이길 오매불망 간구할 뿐이다.

 

人類共榮을 위해 개판 된 나라,

博愛主義로 뭉친 개판 된 나라,

愛神愛人을 힘 삼는 개판 나라!

 

아 내 나라 내 조국의 봄날은 이렇게도 오누나!


'가을을 가슴에 담은 봄 철 농부의 마음'을 공석에 앉아 셈하려는 이들은 과연 셀 줄 알까 모를까? 아니, 진실되게 고민을 하는 이 몇이나 될까?



올 한 해 농작물 수확량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물어야 할 것이며, 그것이 과연 그런다고 될 것인가!


룻의 지아비 되었다는 보아스와 그의 가족사를 한 번 다시 읽어 볼 일이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웨슬리 2019-11-19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대한민국이여~

https://www.youtube.com/watch?v=jSV7MQsbMOg
 

은교를 보고 있습니다.

아니 사실은 은교를 읽고 있습니다. 


은교는 영화 제목이며, 은교는 영상물입니다. 

그러므로 은교는 읽고 있음이 아니라 보고 있다 함이 옳습니다. 

그러나 분명 내 속의 나는 은교를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읽는데 힘이 듭니다. 

글이란 읽힐 때 읽어야 읽어 지는 법인데,

보고 싶어도 자꾸 끊겨서 보지 못하니 읽을 수가 없습니다. 


보고 읽는다는 것은 분명 중노동입니다. 

읽어야 할 말이 있는데,

읽어야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읽어야 이야기 속 주인공을 읽고 주변인을 읽고 세상을 읽을 수 있을텐데,

그 최소한의 봄이 안되어 읽기가 참 힘듭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이라는 大韓美國 지향 가능성 국가에서 

제18대 대통령을 만들어 낸 참 조용한 날입니다. 


쓰고프고 하고픈 말도 글도 많지만,

은교가 읽혀 지지 않아 그만 하렵니다. 


세상에는 글쟁이도 많고 

말 잘하는 이도 많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그런 사람들에 의해 歷史라 하는 이름으로 계속해서 기록 되어 가고 있지요.

누군가는 또 다른 누군가를 읽고,

그 읽는 자를 다른 누군가가 보고,

그 보는 자를 또 다른 누군가가 읽으며,

그 또 다른 누군가를 전혀 다른 새로운 그 누군가가 또 읽고 읽히는 세상.


2013년 02월 25일의 풍경입니다. 


고마운 것은, 

전 날 밤 9시간 전만 하여도 눈, 비 소식에 7만 군중이 젖을까봐 

별 필요도 없는 혼자만의 염려가 심려가 되어

잠을 잔겐지 잠과 더불어 밤을 샌 것인지 자는 둥 마는 둥 일어난 오늘은

그래도 18 18 거리며 행사 참석을 일기 때문에 주절대며 돌아 서는 군중이 없게 되었으니 

그 얼마나 고마운 날이었던지요!


전 날 밤 대보름을 향해 

어여 가서 햇님에게 고하여 18대의 역사를 축하 하러 모인 군중들에게 얼굴 한 번 보여 주라고,

구름 커튼은 '확' 열어 방긋 웃는 햇살 좀 보야 달라고 하라고 하였더니,

밤새 달님은 햇님 찾아 이 내 마음 전해 주었던가 봅니다. 


고마운 친구들입니다. 


어여 은교가 읽혀야 할텐데......


2013년 02월 25일 18:54분이니 분명 봄 맞죠?

웃는 아이콘으로는 (^^), (^_^), (^^;) 등이 있다는데,

지금 이 내 웃음은 (^^;) 입니다. 


은교가 가르쳐 준 표현대로는, "헐~"인데,

이것은 은교만이 아닌 그만한 또래 십대들의 감탄사라 합니다. 


우리 국립국어언의 국어 계몽 운동이 형편 없나 봅니다! 


허얼~.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웨슬리 2013-06-06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히는 자는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웨슬리 2017-03-28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노심초사하고 조마조마히 세웠던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을! 대한민국 국민은 잔인하게 내버렸다. 그런 관계로 지금 대한민국은 대한빈국이 되었다. 대한미국이 되어야 할 나라가! 더는 이러지들 말 일이다.
 

춘자, 춘희, 춘례, 춘춘춘.....

 

봄을 굳이 春字 서서 춘춘 거리는 필자의 모습도 모습이려니와 春夏秋冬의 첫 머리에 자리하여 사계절을 리드하는 봄 소식 전하려다 물 폭탄 소식 듣는 盛夏에 이르고 보니 "거 참~" 싶은 것은 필자만의 심정 아니려니 싶습니다.

 

최불ㅇ 님은 대한민국 국민 배우라는데, 그 분의 음식여행기는 수사반장, 전원일기 신드롬은 저리가라는 듯 그 특유의 구수한 나레이션을 배경으로 동서남북 대한민국 사방을 종횡무진 하는 모습이 그만의 봄소식을 즐기는 모습 그 자체로 보이니, 이래 저래 2012년도 봄은 미쳤다 하여도 그리 틀림은 아니지 싶습니다. 용이 춤 추는 해래서 아기도 많이 낳겠다고들 하고, 너 나 할 것 없이 대통령 욕심에 목마른 자들은 '잠룡'이란 이름으로 '잡룡'으로의 추락을 저어하지 않으니, 우리 땅 대한민국의 2012년 봄은 미쳐도 단단히 미친 것 틀림 없단 생각, 결코 버릴 수 없군요.

 

그래도 대한민국이 희망이 있대야 우리네 미래가 환해질테니, 글쓰는 심정이야 어찌 되었든 이 나라 이 강산 이 조국 이 겨레가 힘겨운 이 봄 기다리기를 지나 가뭄 중 가뭄이란 이 여름 잘 보내고는 시원스런 가을에 함게 웃기만 오매불망 간구할 뿐입니다. 그리라도 해야 봄 소식 기다리다 돌아 버린 여름 나기아 한에 서리지 않을 듯 하니, 이건 글쓰는이만의 심정인가 물어도 보고 싶구요!

 

------------------------------------------------------------------

[잠시 쉬고]

 

글쓴이가 보아도 주제도 내용도 글솜시도 도대체가 정리 안된 [사계절에 서다-2]는 이렇게 흘러갑니다! 아직도 글지을 '곳'이 없다 핑계하며.

 

내일은, 다음의 글로써 말하기를 할 예정, 어디까지나 예정입니다! ^^

 

[다음]

 

주 목사님의 내러티브 설교집은 저자 자신이 소개하신대로 “하나님께서 설교자에게 ‘성령을 통해 하시는’ 말씀을 설교자로서 청중에게 증거한다”고 하는 ‘使命 修行記’에 다름 없습니다. 따라서 설교자 자신이 text인 聖書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가듯, 독자는 (성서에 있어서는 context가 될) 이 한 권의 저술을 통해 저자(설교자)의 심정을 이해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그 독자가 저자의 설교를 매주 친히 경청 할 수 있는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라면, 프리즘을 따라 내비취는 여러 색상의 조화처럼 설교자를 통해 투영 되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각자의 신앙생활에 적용될 행동양식(들)을 공급 받게 되는 ‘靈의 糧食化’가 비로소 가능한 것이며, 여기서 목양의 기쁨을 맛보는 ‘목회자의 웃음’과 교회 생활의 환희를 찾는 ‘성도의 미소’는 비로소 ‘福音 안에서의 豊盛’이라는 希望共同體로 나아감에 결코 부족함 없을 줄 압니다.

 

크고 작은 교회 내의 여러 가지 만족하지 못할 한계들에도 불구하고, 설교자는 주야로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이해하여야 하듯, 청중 또한 설교자를 이해하고 헤아려야 할 것입니다.

 

필자는 같은 청중이며 독자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독자에게 주신 누가복음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셨듯, 저자이신 주 목사님께서 그가 강조하신 다섯 테마 즉, ‘갈등’, ‘갈등 심화’, ‘아하 그렇구나’, ‘복음의 경험화’, ‘결과 대망’ 등을 통해 소개하신 <누가가 소개하는 예수의 특징>에 주목해 봅니다.

 

예수님은, 현실의 구주십니다. / 차별 없는 대우(남.녀) . 가난한 자를 위한 복음 증거 / 병든자 치유 / 직업상 소외자(창녀, 세리 마부, tent maker 등) 사랑 / 민족적 차별자(이방인) 높여 주기 / 기도 모범 / 만민의 구주이십니다.

 

성령의 감동 받아 이 사실을 그 감동 그대로 청중과 독자에게 나눔을 행하시는 저자의 금번 상.하 양권의 출판과 獻呈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하나님께는 영광의 박수를, 저자에게는축하의 박수를 보내 주시겠습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사계절에 서다]는 다소 엉성한 테마로 시작한 창작블로깅!

 

지속적이고도 정기적인 글쓰기를 한다는 것은 그리 가벼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애초에 (  )일 단위로 글쓰기를 체크하여 본 카테고리를 형성하면서 '이거 아닌데......' 하였던 필자 자신의 고백이 있으니 자유하지,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은 그 약속에 매여 허둥지둥 글쓰기 그 자체로 코피 흘리는 중이리라 봅니다. 그러니, 비정기적이지만 꾸준히 글쓰기에 임한다는 것도 알고 보면 복 중의 복이려니 생각하면, 그런 필자는 복덩이에 다름 없다 할 노릇, 이에 본 포스트를 조금이라도 진지하게 혹은 반갑게 일으실 님이시라면, 분명 님도 복덩이입니다! 그것은, 복덩이는 복덩이를 만가는 법이 인지상정일테니까요! ^^

바라기는, 복된 삶을 살아 가시는 님 자신을 돌아 보시면서, 받은 복을 주변 지인들께도 아름답게 나누는 나눔이로서도 복된 삶 지속 경주 바랍니다!

본 테마의 물음은 "드디어 사계절의 봄은 오는가?" 입니다. 이에 대한 금일 포스팅은 "그렇다. 이미 봄은 왔다!" 입니다. 아직 경칩은 이르지 않아 조석간 추위가 장난이 아닙니다만, 우수가 지났으니 분명 봄은 온게죠. 입춘 지난지야 벌써 저만큼이구요!

 

문제는!

 

본 테마가 인문적 사고로 구성되는 가벼운 글짓기가 아닐진대, 당연히 오고 가는 사계절의 일기 흐름을 노래하는 정도의 블로깅이 아닌 것은 님 자신도 잘 알 터에, "우리네 삶에 있어서의 봄은 왔는가?" 하는 것입니다.

 

님은 어떠하신지요?

 

오늘은, 예까지만 적고 뒷 이야기는 님 자신의 몫으로 남기려 합니다! 아래 공간을 님께서 이어 가 주시겠는지요? 바로 글쓰기는 아니 될 터이니, 댓글에 담아 님 마음 남기신다면, 필자가 바로 잡아 드리려 합니다.

몇 분에게나, 어느 분께 봄이 왔는지 봄 철을 건강히 살아 가시는 블로거님들과 사랑과 우정을 나누어 보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시 선 이 곳은, 봄날 흐린 오후의 지방 한적한 곳.


죽음이 배꼽을 잡는다며 성직자로서는 가히 덕스러워 보이지 않는 책이 꽤나 자신감 있게 출판 되었다는 소식을 페북으로 수 회 만났으나, 관심을 부러 지우곤 하였더니, 기어이 저자는 블로거를 스타터로 지목해 버렸다. I go i go. 스타터로 갈 수 밖에 없는 내 팔자여.


불가피 하게 권 5를 선 주문 후 입금키로 하고, 잠시 나는 틈을 이용하여 페이퍼를 잡앗다.


페이퍼래야 독수리 타로 토다토닥거리는 컴퓨터 자판기와 모니터지만, 이 오후의 적막이 이래서 드디어 활성화 되는 시각이기도 하다.


20200516 14:22을 지나는 시각.


생전 처음으로 블로거는 친히 화분을 구입하였고 꽃씨도 구입하였으며, 친히 파종하였고, 지루하리만큼 오랜 시간을 다만 물주기에 성의를 보내던 중!


어라?


저건 꼬옻?


의지와 무관히 벌어지는 탄성은 어느새 블로거의 입이 벌어져 있음을 인지하게 하였고 두 발은 그야말로 어느새 화분 앞에 섰다. 


둥금 방패와 투구를 닯은 곷이라는 한련화는 그렇게 장미와 더불어 새 가족이 되었다. 



봄은 그렇게 와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