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의 알라딘 블로그 방문이외다. 

최근 신간 가입률이 낮은 가운데, 유관심한 신간 서적이 있어 구입 후 가볍게 돌아 보게 된 블로그. 참 오랫동안 무심했더이다. 그런 염유로 가볍게 족적만 남기고 갈 모양새로 써 보는 글.

알라딘 초기에, 이 회사 앞으로 많이 크겠다 싶어 회사 방문 의중을 비추었더니, 열악하여 와 보셔도 볼게 없다 하여 차일 파일 하던 중 지금에 이르렀고, 이제는 일부러 가 볼 계획이나 의중도 희박해졌으니, 만사가 timing이렸다.

그래도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의 책 주문은 알라딘에서 비교적 많이 한 듯 하니, 알라딘도 알고 보면 단골 거래처가 된 셈일터.

최근 책가는 예전 대비 그 가격이 여간 오른 것이 아니지만 그만큼 물가 상승률도 높음을 이해한다면 그러려니 해야지 하면서도, 가격 대비 내용들에 대한 출판인들의 심정이 책 팔아 행하여 함께 있는지 연구의 결과물을 집적하려는데 있는지는, 제책의 근본 동기가 여하함에 다름 없다 할 것 이외다.

모든 출판인들과 출판사들이, 경우에 합당한 출판과 제책 및 유통에 잘 임하여 주시어, 바야흐로 대한민국 출판은 정도정행의 국가라는 미명을 얻게 되기 바라오이다.

202308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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