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세상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 나는 늘 감정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혼불7권을 다 읽지도 못했는데 이 책을 꺼내들었고,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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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5-04-27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다락방님. 이런 어려운 말을 다 알아 들으세요?
전 밑줄 그어주신 몇 줄을 몇 번을 읽어도 이게 먼 말인가 싶으니 이를 어쩌죠? ㅠㅠㅠㅠㅠ

건, 글코, 즐점 하셨는지요? :)

다락방 2015-04-27 14:02   좋아요 0 | URL
아마도 제가 요즘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기 때문에 저는 밑줄을 그을 수 있었는가 봅니다, 무스탕님. ㅎㅎ

완전 즐점했지요, 무스탕님!
밥이 너무 맛있어서 같이 식사한 동료에게 `아 밥은 왜이렇게 맛있지?` 하고 물었다니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스탕님은 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
날씨가 좋아요! >.<

여름 2015-05-19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저 기억나시나요? 김해 분성고 교사 고영아입니다. 작년에 담임할 때 학급문고를 운영한다고 하니 책을 보내주셨죠. 정말 감사했어요. ㅎ 허리디스크 수술로 인해서 요즘 휴직하고 책도 못읽고 서재 관리도 못하다 오늘 문득 들어와 살펴보는데 다락방님 서재 보고 반가워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도 이 책 정말 인상깊게 읽었어요. 그래서 두 번 읽고, 밑줄 긋고 읽고, 노트에 옮겨 적어가며 읽었는데 서평 쓸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뭔가 좀 더 공부하고 써야할 느낌. 근데 허리가 안좋아 그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ㅠㅠ
슬쩍 서재 둘러보니 좋아하는 책들에 관해 가득 적혀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1월에 수술하고 재활한다고 책에 손도 못댔는데 이제 한 두권씩 읽고 있어요. 종종 책에 대해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게 즐거운 독서 하시면서 보내시길 바랍니다. -멀리서 여름 드림-

다락방 2015-05-19 09:29   좋아요 0 | URL
기억하죠, 여름님! 학급문고에 맞는 책을 보낸다고 생각했는데 유용했는지요? 후훗.
그나저나 수술 받으셨군요. 몸조리 잘하세요. 몸조리 잘하시면서 책도 천천히 읽으시고, 말씀하신대로 종종 이야기 같이 나누어요. 언제나 환영하겠습니다! 헤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