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종 2014-01-13
방금 다락방님 덕분에 며칠 동안 고민했던 통화를 했어요ㅎㅎ
그런 거 있잖아요. 하긴 해야 하는데, 하고 싶지 않고 생각만해도 암울한. . ^^;
숨 한 번 들이마시고 마음의 준비를 잔뜩 하고 했더니, 상상보다 괜찮더라구요. 가끔 상상은 현실을 더 큰 무게감으로 뻥튀기한다는 걸 새삼 깨달았답니다.
이 상황에서 어떤 기여를 하셨냐고요? ㅎ
다락방님의 댓글 덕분에 저는 용.기. 라는 것을 얻었고, 기분이 좋아져서 이 여세를 몰아 통화 버튼을 누른 거거든요. . 감사해요^^*
이제 씻고 슈퍼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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