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타임 O.S.T.
론 섹스스미스 (Ron Sexsmith) 외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출근 준비를 하며 들었다. 바깥은 몹시 추울거란 친구의 문자메세지가 하나도 겁나지 않았다. 따뜻해질거라고, 견디지 못할 게 없다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포근한 겨울이 될 것 같았고 정말이지 다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버스타러 가는 길, 별로 안춥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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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13-12-12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을 고기로 든든하게 드셨군요.

다락방 2013-12-12 09:06   좋아요 0 | URL
헉! 아니 어떻게 아셨어요? 저 묵은지 닭볶음탕 한 양쟁이 먹고 왔어요. 완전 맛있어서 밥만 먹으면서 밤을 샐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지 뭡니까!!

Mephistopheles 2013-12-12 09:12   좋아요 0 | URL
꼭 음악만으론 추위가 가시긴 힘들잖아요.....ㅋㅋㅋ
(밥만 먹으면서 밤을 샐 수도 있겠단 생각....."트왈라잇 존(환상특급) -포츈쿠키-"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ㅎㅎ)

다락방 2013-12-12 13:22   좋아요 0 | URL
흐음. 역시 예술의 힘이 아니라 고기의 힘...이었던걸까요.....

자작나무 2013-12-12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기를 먹은 날과 먹지 않은 날의 체감 추위는 매우 다른 것 같아요.

다락방 2013-12-12 13:22   좋아요 0 | URL
네, 확실히 든든한게 덜 추운듯.
크- 스테이크에 와인을 먹고 싶어지네요.
방금 점심으로 콩나물국밥을 먹고왔는데 ㅠㅠ

루쉰P 2013-12-16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주인공 여 배우 정말 맘에 들어요...남자 주인공이 너무 안 어울린다는 개인적인 생각 -.-;;;

다락방 2013-12-16 18:13   좋아요 0 | URL
오, 저는 남자주인공 무척 마음에 들었는데요.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그나저나 루쉰피님도 보셨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