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 밀란 쿤데라 전집 9
밀란 쿤데라 지음, 이재룡 옮김 / 민음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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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참을수없는 존재의 가벼움>, <불멸>에는 미치지 못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이르면 오!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이 작품은 이 작품 자체로 근사한 것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지나친 사랑은 오히려 파멸을 불러울 수도 있다는 사실.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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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3-10-24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음음... 표지부터 느낌있네요. 뭐든지 지나치면 파괴적인거 같아요..

다락방 2013-10-25 13:38   좋아요 0 | URL
맞아요. 뭐든지 지나치면 파괴적이 되어버리죠. 그런데 지나치다는 건 다른 사람들이 봐서 아는거지 본인은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본인이 지나치다는 걸 알 수 있었다면 지나치게 되게 하진 않았겠죠. 하아- 어려운 거에요, 뭐든. 살아가는 게 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