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 지음, 강선재 옮김 / 푸른숲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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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인정이나 다른 사람의 사랑이 나를 살게 하는 힘이라면, 너무 덧없지 않나. 캐릭터는 남녀 모두 마음에 안들고 그다지 재미도 없고 확실히 `올해 최고의 스릴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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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 2013-07-26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주인공이 다 거슬리는데다 딱히 재미도 없어서 대체 왜 인기작이 됐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헐리웃이 좋아할만하다는 생각은 들긴 했지만... 막상 영화화한다는 이야기에 헉! 했다가
감독이 데이빗 핀처라는 말에 '그럼 원작을 가뿐히 넘어서는 영화가 나오겠네?!' 그러는 중입니다.

다락방 2013-07-26 11:00   좋아요 0 | URL
마지막에 궁금해서 휘리릭 읽었고, '매일 당신이 당신이 되어야 하는게 불쌍하다' 라고 말하는 것도 싸-했고, 마지막의 결말이 그렇게 되는것도 괜찮긴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도 없고 캐릭터들이 다 병맛이었어요. 불륜녀 앤디 캐릭터도 쫌...어휴..

moonnight 2013-07-28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거 전자책으로 다운받아놓고 앞의 몇 페이지 읽고 접어놨어요. 재, 재미가 없;;; 그나저나 데이빗 핀처 감독이 영화화하나봐요. (Kircheis님 댓글에서 슬쩍;;) 영화는 기대해봐야겠네요. +_+;

다락방 2013-07-29 18:45   좋아요 0 | URL
저도 몇 번이나 그만읽을까를 생각했었어요. 그래도 결국 누가 어떻게 된건지는 궁금해서 끝까지 다 읽었네요. 좀 작위적이란 생각이 드는 책이에요. 재미없었어요, 결정적으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