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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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구성, 흥미로운 이야기 그러나 존재하지 않는 감동. 마음은 움직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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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1-09-19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분이 원래 간호사였다고 해서 흥미로왔어요. 직장과 글쓰기를 병행하시다가 지금은 전업작가시라는데, 그 능력이 부러웠어요. ^^;

다락방 2011-09-19 18:03   좋아요 0 | URL
아, 그렇군요. 간호사셨군요. 이 책은 재미있고 흥미로운데 그런데 마음을 휘어잡는 힘은 없더라구요. 그점이 신기했어요. 새삼 마음을 움직이는 작가가 진짜 대가로구나 하는 생각도 했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쓴다는 건 스토리나 문장 그 위에 있는게 아닐까 하구요. 글을 잘 쓰는 것도 물론 어렵겠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는 건 더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