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탕 2011-05-18  

오늘 우리 아파트 물땡크(물탱크라는 말보다 물땡크가 더 와 닿는건 왜?) 청소한다고 단수에요. 

어제 물을 받아 두고 오늘 아침에 감을 머리까지 저녁에 감고 자고 그랬으니 요거 글 마치면 세수만하고 뛰쳐 나가면 되어요.  

아.. 애들은 덕분에(?) 고양이 세수를 하고 학교로 갔어요. 꼬질이들이 된거지요. ㅎㅎㅎ

아침에 고운 메일 확인했구요, 또 한 번 감사 드리구요 ^^

 
 
다락방 2011-05-18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저녁에는 물을 쓸 수 있는건가요, 무스탕님?
하루쯤은 꼬질이가 되어 살아보는 것도 괜춘한 것 같습니다. ㅎㅎ
전 점심시간 3분 앞두고 배고파 죽을 지경이에요. 뱃속에서 꼬르륵 꼬르륵~
점심 맛있게 드세요, 무스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