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좀전에 나에게 소리를 질렀다.  

돌았나...어떻게...나한테.....

귀청 떨어지는 줄 알았다. 

머리가 지끈지끈 거린다. 

그게 뭐 그리 큰 소리로 버럭버럭 할 일이라고.  

아 짜증나.  

성질 고쳐, 이 사람아.

이럴땐 재이슨 스태덤이 내 남자친구였으면 좋겠다. 아니면 보디가드, 아니면 충실한 심복 같은거.  

나 괴롭히는 사람 이렇게 까부셔줘.

 

늑대개 같은 개나 한마리 키울까. 

물어버리라고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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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11-01-18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님 호치키스 가져갔어요? 내 거 어디갔지? 다락님밖에 가져갈 사람 없는데. 내가 망치줄게 호치키스 줘요.

다락방 2011-01-18 18:12   좋아요 0 | URL
으응? 내가 좀 쓸라고 메모 남겨두고 빌려왔는데 메모 못봤어요?
다 썼어요. 금세 돌려줄게요. ㅋㅋㅋㅋㅋ

2011-01-18 22: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1-19 1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새초롬너구리 2011-01-19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전 제가 오히려 분노가 많이 는게 아닌가 걱정하고 있어요. 참을인자 쓰기엔 참을인자도 까먹는 판국이라 그런가...

그나저나 대놓고 복수는 하지않은만 못하지않나요? 위에 키티님도 그러셨던데, 부두인형이 최곱니다.

다락방 2011-01-20 08:59   좋아요 0 | URL
너구리님의 페이퍼 봤는데요,
나이들수록 더 참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그런데 음, 나이 들었다는 사실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어른'이라는 사실 때문에 화 내기도 쉽지가 않아요. 화를 내는것도 내지 않는것도 정말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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