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선 - 뱃님 오시는 날
요시무라 아키라 지음, 송영경 옮김 / 북로드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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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발전으로 이곳만의 질서가 어쩌면 질서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될 수 있었던걸지도 모르겠다. 기대했던것만큼 재미있지는 않지만, 주어진 환경안에서만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어쩔수없는 이기심이 무섭게 읽힌다. 콜레라 시대의 사랑도 어쩐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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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5-03-04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시무라 아키라,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봅니다. 그래도 별넷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찜콩!

다락방 2025-03-04 11:13   좋아요 1 | URL
네, 열한살 화자가 자기가 보는 세상이 질서 있는 세상이라 생각하는 데에서 좀 충격이었어가지고요. 왜냐하면 그 환경에서라면 그럴 수 있는 것이어서.. 여럭가지로 생각을 하게 되어서 막 재미있진 않았는데 별은 넷입니다. 저도 이 작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