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플레저
클레어 챔버스 지음, 허진 옮김 / 다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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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큰 틀을 이루고 있는 처녀생식 이야기는 내 짐작에서 한치도 어긋남이 없으며(잠깐 기대했잖아..) 그 일로 발생한 러브 스토리는 도대체 사랑이란 무언인가 거듭 생각하게 만들었고 답답했다. 이 책에 대해 쏟아진 찬사를 이해할 수 없네. 어느 지점이 사람들을 움직이는 걸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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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2024-03-07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전 좋았는데요ㅠㅠ 제가 공감할 수 있던 문장들이 있었어요🙂

다락방 2024-03-07 09:25   좋아요 0 | URL
네 읽은 분들은 저 빼고 다 좋아하셨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이 이야기를 왜 한걸까, 라는 생각을 몇차례 하게 되더라고요. 책장은 잘 넘어갔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