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러티
콜린 후버 지음, 민지현 옮김 / 미래지향 / 2022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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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보고 사랑에 빠지기도 하는 것처럼 글을 보고 살의를 느낄 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는 영리한 로맨스 스릴러.
그러나 역시 콜린 후버의 자극적이며 극한 설정은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단숨에 읽을만큼 빠져들지만 책장을 덮고 나면 남는게 없고 작가도 주인공도 정이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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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22-09-19 09: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이 안 가! 이게 진심으로 느껴지는 100자평입니다!

다락방 2022-09-19 09:58   좋아요 1 | URL
아 진짜 정이 안가요. 이 책에서도 자식들 차례대로 사고로 잃는 남주 나오는데 너무 징글징글해요. 야한 장면도 좋은게 아니라 이렇게 야할 필요가 있나 싶고요. 등장인물들 중에 마음 가는 사람이 없어요. -.-

수이 2022-09-19 10:02   좋아요 1 | URL
그럼 저는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