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 1 - 시원한 한 잔의 기쁨
하라다 히카 지음, 김영주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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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좋은 베란다에서 이 책 읽다가 충동적으로 가라아게덮밥을 시켰다. 자가격리중이니 맥주를 참는 것이 나의 육체에 대한 예의. 그래서일까, 배달되어 온 가라아게는 내 생각만큼 맛있지 않았다. 가라아게 보다는 역시 치킨이다, 생각했다. 주인공의 어린 딸도 자기가 주문한 가라아게 맛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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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2-04-16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라아게 덮밥이 닭튀김 덮밥인 거죠?
맛이 없나?
별 셋이 갑자기 음식 시식평으로 보이는군요?🤔🤔
계속 맥주 이야기가 눈에 띄어 맥주가 땡기는군요!! 아까 화가님 사진에도 맥주랑 분식!!!^^
근데 몸은 좀 많이 괜찮아지신 건가요?

다락방 2022-04-17 15:25   좋아요 1 | URL
제가 요즘 입맛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뭘 먹어도 맛이 없네요. 흐음. 그렇지만 저녁엔 치킨을 좀 먹어볼까... 흐음...
몸은 한결 나아졌습니다. 감사해요, 책나무 님!